해외 결제 1건에서 카드사(발급사) 손익에 실제로 잡히는 항목을 수익 / 비용 / 단순 통과(Pass-through)로 갈라 bp 단위로 세운다. 이 표가 있으면 온체인 전환이 건드릴 수 있는 총량이 바로 보인다 — 그리고 그 총량은 생각보다 작다.
인터체인지는 발급사의 최대 수입원이고, 그건 브랜드망 안에서만 발생한다. 망을 나가면 그 수입의 근거 자체가 사라진다. 반면 아끼는 스킴피는 그 8분의 1이다. 그래서 Track B(C3·C4)를 "수수료를 없애는 안"으로 들고 가면 이 표 한 장에 무너진다.
Track B가 성립할 수 있는 조건은 셋뿐이다 — ① 카드사가 매입(Acquiring) 기능까지 가져가 가맹점 MDR을 직접 받는다, ② 유저에게 받던 브랜드 수수료 1.0%의 일부를 자기 수수료로 유지한다, ③ 가맹점에 더 싼 MDR·더 빠른 정산을 팔아 물량 자체를 새로 만든다. 즉 Track B는 발급 사업의 원가 절감이 아니라, 발급+매입 통합 사업으로의 전환이다. 이 프레임으로 바꿔야 논의가 이어진다 [70%, 요율 가정 기반 — 실측치로 재계산 필요].
핵심은 수익처럼 보이지만 수익이 아닌 항목을 골라내는 것이다. 유저 명세서에 찍히는 금액과 카드사 P&L에 남는 금액은 다르다.
| 항목 | 누구한테 받나 | 성격 | 크기 | P&L 귀속 |
|---|---|---|---|---|
| ① 크로스보더 인터체인지Cross-border Interchange | 해외 매입사 (브랜드 넷 정산에서 차감 형태) |
해외 가맹점 측 매입사가 부담하고 발급사에 귀속된다. 국내 거래보다 요율이 높다. | +80~120bp | 전액 수익 ★ 최대 수입원 [50%, 요율 비공개] |
| ② 해외서비스수수료Overseas Service Fee | 국내 카드 이용자 | 약관에 따라 카드사가 자기 이름으로 별도 청구한다. | +18~35bp | 전액 수익 카드사 고유 [70%, 약관 통상치] |
| ③ FX 마진 (순액)청구환율 − 조달환율 | 국내 카드 이용자 | 유저 청구 환율(매입일 전신환매도율)과 카드사 실제 조달 환율의 차이 하나다. 수익·비용으로 두 번 잡으면 안 된다. | +1~5bp? | 수익 폭이 불확실 — 6장 ③ 참조 [30%] |
| ④ 국제브랜드 수수료Brand Fee | 국내 카드 이용자 | 유저에게 받아 Visa/MC에 그대로 납부한다. 들어온 만큼 나간다. | ±0bp (100~110 유입·유출) |
Pass-through 손익 영향 0 [70%] |
| 항목 | 누구한테 내나 | 성격 | 크기 | 비고 |
|---|---|---|---|---|
| ① 스킴피Assessment · Cross-border | Visa / Mastercard | 브랜드망 사용 대가로 카드사가 부담하는 정률 수수료. | −10~15bp | 정률 Track B에서만 사라진다 [50%, 해외 통상치] |
| ② 도매 FX 조달Wholesale FX | 정산은행 외환데스크 |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의 스프레드. ③ FX 마진의 반대편이라 순액으로만 계상한다. | −1~5bp | 변동 온체인에서도 안 사라진다 — 리밸런싱 레그에 남는다 [50%] |
| ③ SWIFT · 중계은행Correspondent | 코레스 은행 | 건당 정액(5~15만원)이지만 하루치를 모아 1회 송금하므로 결제 1건당으로 나누면 극소다. | −0.1bp 미만 | 정액→희석 없애도 남는 게 없다 [40%, 건수 가정] |
| ④ Nostro 유지 · 휴일 버퍼기회비용 | 예치 은행 / — | 주말·휴일 외환시장 마감 대비 달러를 미리 쌓아두는 데 묶이는 자금의 기회비용. | −1~2bp | 자본 24/7 조달이면 여기가 줄어든다 [40%, 추정] |
| ⑤ 자금 조달 비용Funding — 신용카드 한정 | 자본시장 (카드채 등) | 브랜드에 먼저 정산하고 유저에게서 약 30일 뒤 회수하는 기간의 이자. | −30~40bp | 신용 전용 체크카드는 0. 신용카드 최대 비용 항목 [80%, 연 3.5~4.8% × 30일] |
| ⑥ 운영 · 사기 · 분쟁Operating & Risk | 자체 / 외주 | 승인 인프라, 사기 손실, 분쟁·환불 처리. | −5~10bp | 운영 해외 CNP 사기율이 높아 낙관적일 수 있다 [40%] |
| ⑦ 리워드 · 포인트빠져 있던 항목 | 카드 회원 | 적립·캐시백·마일리지. 해외 결제 특화 상품은 적립률이 더 높다. 구조적으로 인터체인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상계한다. | −? | 필수 확인 ★ 아래 6장 ① — 이게 없으면 순마진이 과대계상된다 [70%, 구조상 / 국내 요율 미확인] |
위 예시값의 중앙 부근을 잡아 계산한다. 리워드(⑦)는 크기를 모르니 일단 0으로 두고, 그게 왜 문제인지는 6장에 적었다.
위 표를 시나리오 4개에 그대로 대입하면, 각 시나리오가 손댈 수 있는 bp가 정확히 몇인지가 나온다.
| 시나리오 | 없앨 수 있는 비용 | 잃는 수익 | 새로 드는 비용 | 순효과 |
|---|---|---|---|---|
| C1 · C2Visa 망 유지 | SWIFT 0.1 + Nostro·버퍼 1.5 = 약 1.6bp |
없음 | 코인 스프레드 · 가스 · 커스터디 · 지갑 운영 · VASP 컴플라이언스 · 회계·감사 = ? |
+1.6bp − 신규비용 기여마진 104bp 사업에서 1.6bp다. 부호가 마이너스일 수도 있다 |
| C3 · C4Visa 망 우회 | 스킴피 12 + SWIFT 0.1 + Nostro 1.5 = 약 13.6bp |
인터체인지 −100bp | PG 직연동 · 솔버 fee · 멀티홉 스프레드 · 브리지 · 분쟁·환불 자체 구축 · 사기 손실 직접 부담 · 법률 = ? |
−86bp 이하 MDR을 직접 받지 못하면 구조적으로 성립 불가 |
위 표는 업계 통상치 기반의 구조 설명용 예시다. 카드사에 내밀기 전에 아래 항목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.
| 지적 | 내용 |
|---|---|
| ① 리워드 비용이 빠졌다★ 가장 큰 구멍 | 인터체인지 100bp를 수익으로 잡으면서 그 인터체인지로 재원을 대는 적립·캐시백·마일리지를 비용에 안 넣었다. 해외 결제 특화 카드는 적립률이 더 높다. 이게 들어가면 기여마진 104bp가 크게 내려간다. 이 항목 없이 "결제액의 1%를 남긴다"고 쓰면 카드사 실무자가 바로 잡아낸다 [70%, 구조상 확실 / 국내 요율 미확인] |
| ② "순마진"이 아니라 기여마진 | 회원 모집·마케팅비, 대손, VAN·승인중계, 전사 판관비 배분이 빠져 있다. 회사 영업이익률과 혼동하면 안 된다. 표기를 기여마진(Contribution Margin)으로 바꿔 썼다 [90%, 원가 구조상] |
| ③ FX를 두 번 세면 안 된다 | 원안은 수익에 소매 FX 마진 1~5bp, 비용에 도매 FX 스프레드 1~5bp를 각각 세웠다. 그러면 FX 기여가 0이 되어 애초에 왜 세웠는지가 무의미해진다. 실제로는 (청구환율 − 조달환율) 하나의 순 스프레드다.
그리고 1~5bp는 과소평가일 가능성이 크다 — 전신환매도율과 매매기준율의 차이는 통상 100bp 근처다. 그중 카드사가 얼마를 남기고 얼마를 정산은행에 주는지는 계약에 달렸다. 이 페이지에서 신뢰도가 가장 낮은 숫자다 [30%, 반드시 실측 필요] |
| ④ "스킴피가 최대 비용"은 틀렸다 | 같은 표에 자금 조달 30~40bp가 있다. 신용카드에서는 자금 조달이 스킴피의 3배다. 최대 비용 항목은 스킴피가 아니다 [100%, 표 내부 산술] |
| ⑤ 정산 상대는 가맹점이 아니다 | "가맹점에 T+0~T+3 정산"은 매입사(Acquirer)의 역할이다. 크로스보더 발급사는 브랜드(Visa)에 정산하고, 가맹점 지급은 해외 매입사가 한다. 자금 흐름도에서 이걸 섞으면 Track B 설계가 어긋난다 [90%, 4자 모델 구조상] |
| ⑥ 인터체인지는 "받는" 게 아니라 "덜 내는" 것 | 브랜드 넷 정산에서 차감 형태로 실현된다. 실질은 수익이지만 송금 항목으로 그리면 틀린다 [85%] |
| ⑦ 운영·사기 5~10bp는 낙관적 | 해외 CNP(카드 미제시) 거래의 사기율은 국내 대면 거래보다 높다. 이 항목은 실적 데이터로 대체해야 한다 [40%] |
| ⑧ 10만원 = $100은 환율 1,000원 가정 | bp 논의에는 영향이 없지만 예시 표기는 정정해야 한다. 1,400원 기준 10만원은 약 $71다 [100%, 산술] |